대전 동구는 ‘2012년 은빛동화구현 사업설명회’를 지난 17일 원동 중앙시장 이벤트 홀에서 개최했다.
동구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은빛동화구현 사업설명, 질의응답, 현장 신청접수 등이 있었다.
은빛동화구연 사업은 교육형 특수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 45명을 선발 소정의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마친 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율동 등을 방문 지도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달 29일까지 관내 253개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수요기관 참여 신청·접수 후 엄격한 심사를 걸쳐 50곳을 선정,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 사업을 통해 노인의 잠재적 능력개발을 통한 자신감 향상과 노인들의 경륜과 지식 전달을 통한 세대간 문화전승 및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