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의 정치1번지 서구’ 각 정당, 시민들 표심잡기 나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2.20 19:46
  • 기자명 By. 조성의 기자
▲ 왼쪽부터 새누리당 이영규, 새누리당 한기온, 민주통합당 박병석, 자유선진당 이강철, 자유선진당 송종환, 통합진보당 한진걸.

-(대전 서구 갑)

-새누리당 이영규 예비후보VS한기온 서구 갑 당협위원장 치열한 공천경쟁 불가피

대전의 정치1번지로 서구 지역은 각 정당이 대전의 표심을 잡기위해 후보를 누구로 내세울까 고민 중인 지역이다. 이영규 새누리당의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4·11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기존 새누리당 한기온 서구 갑 당협위원장과의 치열한 공천경쟁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 된다.

<편집자 주>

새누리당= 이영규(51)예비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전)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 검사, 대전시 정무부지사를 거쳤다.

이 예비후보는 서구 갑은 이제 작은 틀에서 벗어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며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전시와 서구에 새로운 기회로 이를 발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구 갑이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서구 갑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꿈과 희망과 기쁨을 주는 교육특구로 만들고, 도시재정비 촉진사업구역이 많은 서구의 특성을 거론하며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기온(54)예비후보 제일학원 이사장으로 대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 (행정학 박사), (현)새누리당 대전 서구 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대전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교육문화센터 건립과 원어민 외국어학습기회 확대와 지역내 대학과 학·관 협력 교육사업, 서구 외국어 페스티발 개최, 서구 갑 교육예산 증액할 것과 복지에 있어 동별 최소 1개소 이상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와 주택 바우처 사업으로 서민층 월세 부담 완화, 기초노령연금 지원대상 확대와 금액 증액, 경로당 신설 및 시설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자기 자신을 한사람이라도 더 알리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병석(60)예비후보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 수료하고 (전)민주당 정책위원장, 서울특별시 정무부지사, (현)제18대국회의원이다.

박 예비후보는 충청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다선의원의 출현이 절실한 때라며 4선의원이 되면 원내대표에 도전, 더 큰 지역의 인물로 역할을 하고 싶다며 민주당 후보들이 많이 당선된다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선거는 장담할 수 없는 것이고 그저 낮은 자세로 더욱 최선을 다해, 저사람 일 많이 했고 지조 있는 정치인이라는 점을 시민들이 평가해 줄 것 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자유선진당= 이강철(53)예비후보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연구원 교수이며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하고 (현)자전거 출퇴근운동본부 회장, 대전사랑 운동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시급한 민생현안과 산적해 있는 지역 및 국가의 현안문제와 정책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곳으로 물꼬를 잘 트고 물길을 열어 소통으로 대화와 통합의 물꼬를 트며, 복지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 국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공약했다.

송종환(49)예비후보 기업인으로 대전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직선제 및 민주헌법 쟁취 노동자투쟁위원장, 노동자연맹사건 구속된 바 있으며, 새천년민주당 대전 중구위원장을 거쳐 현재 자유선진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서구 갑 지역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민주통합당 후보가 현역의원인 지역으로, 대전과 충남을 잇는 교량과 같은 지역이자 바람을 일으키고 잠재우는 지역 이라며 선진당이 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뚫어야 할 지역이라며 지지를 구했다.

통합진보당= 한진걸(46)예비후보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현)통합진보당 대전시당 공동위원장, (전)제5대 서구의원을 지냈다.

한 예비후보는 선거공약 이행척도를 평가하는 ‘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제1회에서부터 연속해 수상, 시민단체로부터 ‘올해의 정치인상’을 수상,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발되기도 했으며 수상 실적보다는 늘 지켜보는 유권자의 눈길이 더욱 두려웠다며 더욱 부끄럽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 왼쪽부터 새누리당 나경수, 민주통합당 박범계, 민주통합당 박범계, 자유선진당 이재선, 진보신당 김윤기.

-(대전 서구 을)

새누리당= 나경수(50)예비후보 변호사,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현)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전)대전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나 예비후보는 4년전 정치에 입문한 후 개인적인 준비부족과 지역정당 바람으로 총선에서 뼈아픈 패배를 경험했으며, 세종시와 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의 지역현안이 불거졌을 때에는 원외 위원장으로서의 한계 때문에 자괴감 속에서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적도 많았다며 정치를 향한 뜻을 접지 않았던 것은 바로 자신과의 오래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범계(48)예비후보 변호사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현)민주당 대전광역시 시당 위원장, (전)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2·법무비서관을 지냈다.

박 예비후보는 공감할 수 있는 법조인이자 정치인으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서민과 교육·복지에 힘쓰고 싶다며 영원한 이웃으로 남고 싶으며 대전·충청을 멋지고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고 밝히고 있다.

서진희(34)예비후보 대학원생, 목원대학교 언론광고홍보대학원 재학중이며 (전)보육교사, (전)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예비 대전사이버청년 위원장을 역임 했다.

민주통합당 대전시당 박범계 위원장과 공천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여성공천 15% 할당제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박 위원장과 서 예비후보의 공천경쟁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 예비후보는 대전의 정치 중심가에서 변화를 일으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자유선진당= 이재선(55)예비후보 한남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 박사), (현)18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전)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역임 했다.

15대, 16대를 거쳐 현재 18대 현역 국회의원인 이 예비후보는 자유선진당 유일의 상임위원장(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대한민국 신중심도시 대전을 만들고, 대전의 중심인 명품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진보신당= 김윤기(37)예비후보 정당인으로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4년 중퇴, (현)진보신당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전)2010 대전광역시장 입후보 했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 총선에 출마한 이래, 2007년 보궐선거에 출마해 진보성향 후보로서의 역할을 해 왔으며 한미FTA 완전폐기, 비정규노동자 포함한 노동문제 획기적 변화와 진전, 비례대표제 확대 등 승자독식 정치와 선거 제도 변화 등이 야권연대에 우선해야한다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조성의기자 sungui1092@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