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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대표 “국민에게 헌신하는 정치 소망”

진정성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의 집단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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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22 19:43
  • 기자명 By. 육심무/김덕용기자

자유선진당 심대평(사진) 대표는 지난 22일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려면 진정성을 가지고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대평 대표는 이날 연기군조치원읍 모 웨딩홀에서 제2차 토크투어 ‘세종독립 만만세’에서 “정치를 시작한 것도 제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며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하면 진정성을 가지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점을 쏟아서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 돼야 한다”면서 “그것이 정치를 하는 마지막 소망이기도 하고, 앞으로 반드시 만들어내야 할 정치 문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거연대와 관련해 심 대표는 “충청도가 영호남의 지역패권구도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권력다툼 속에서 자유선진당이 확실히 자리를 잡아야 한다”면서 “진보, 보수도 있고 중재할 수 있는 제3의 정치세력이 있어야 뜻을 펴갈 수 있고 국민이 하나로 갈 수 있는 통합의 정치를 해낼 수 있다”며 총선에 독자적으로 임할 계획임을 피력했다.

대학 등록금 인하와 관련해서는 “교육현장에 정치인들이 표를 얻으려고 반값등록금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등록금 인하를 위해 노력해줘야 하고 우리당도 정부가 예산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방법으로 심 대표는 “과학벨트를 만드는데 대전에 중이온 가속기가 들어가는 거점도시가 되고 세종시와 오송, 천안이 기능도시가 되는데, 이 기능도시에서 거점도시가 만든 원천기술을 가공해서 최첨단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1등을 만드는 기술로 발전시켜나가면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심 대표는 세종시에 출마해야하는 이유로 “행정수도 개념이 나왔을 때 그 때 현직 도지사였고, 그당시 3개시도 지사들이 모두 자민련 소속이었다”면서 “ 위헌 문제에 대해 대응논리를 개발했고 갈등의 요인이 되었던 행정수도를 행정중심도시로 통합해 낸 것이 충청도 정당이었던 자민련이었다”고 내세웠다.

/육심무기자 smyouk@dailycc.net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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