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운영·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예정
충북도교육청은 ‘2012년도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로 무극초, 증평여중, 청석고, 제천상고 등 4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도 수호에 대한 각 급 학교의 관심 반영과 특색을 살린 동아리 운영, 캠페인 활동, 퀴즈대회 등 다양한 독도 관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 영토 주권’ 의식 확산과 독도 영유권 수호 활동 전개를 위해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 주관으로 국내와 재외 한국학교를 합쳐 총 243교가 응모를 통해 엄밀한 심사를 거쳐 총 65교(초 30, 중 16, 고 16, 해외 3교)가 선정됐다.
거점학교에는 활동 지원비 100만원과 교수학습 자료 등이 지원되며, 독도지킴이 담당교사와 학생들에게는 독도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원의 독도 관련 교수·학습지원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독도 영토 수호 의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