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오광록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3시 조치원 남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세 과시에 나섰다.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대학 제자인 장영석 회장이(연기군 태권도협회) 후보자의 약력을 소개했고, 이어 오 후보의 절친한 친구인 정길모 회장은 (조치원로타리 클럽) 축사 에서 “세종시 교육 발전을 위해 출마한 친구를 돕고자 이 자리에 섰다. 나를 버리고 이웃을 위한 봉사를 펼치며 많은 경험을 쌓은 경륜이 있는 후보자가 세종시 교육을 이끄는 것이 맞다 며, 35년간을 교육에 헌신한 오 후보야 말로 세종시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인사말을 통해 오 예비후보는 “35년여 간의 교육계의 경험과 경륜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세종시 교육에 바치려 한다”고 밝히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은 결국 무관심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 모두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은 책임이 아니라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 교육을 세계의 명품 교육으로 만들어 교육의 국제화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피력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