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등 6개분야 32개사업 조기 추진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2012년도 농업신기술의 조기보급으로 효과적인 경기부양과 고품격 시범사업의 전개 및 청양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장, 독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억 규모의 6개분야 32개사업 105개소에 대한 농업기술시범 대상자를 선정하고 심의·확정했다.
주요 심의내용은 △친환경분야의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사업 등 4개 사업 △소득작물분야의 청정 쌈채소 재배시험 등 10개사업 △특화연구담당분야의 고품질 청결고추 안정생산시범 등 11개 사업 △생활자원분야의 가풍종가음식계승시범사업 등 4개사업 △인력육성분야 4-H회원 영농정착 지원 1개사업 △지원기획담당분야의 강소농 모델농가육성사업 등 2개사업 등이다.
사업을 신청한 농가에는 분야별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된 시범사업은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2012년 농촌지도사업은 ‘돈버는 농촌 신명나는 청양’건설에 농업인과 함께 과학영농실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