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민호 예비후보, ‘우리말사랑꾼’선정

행복도시건설청장 재임시 도로·시설 등 순우리말로 표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2.26 19:1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최민호(사진)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서울 마포구 용강동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한글문화연대(회장 고경희) 총회에서 ‘2011 우리말 사랑꾼’칭호와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 올해의 우리말 사랑꾼으로 최 예비후보(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를 비롯해 목원대 국어교육과, 스타벅스 인사점, 경복궁역점, 광화문점, 안국역점, SBS 뿌리깊은나무 제작진 등 개인과 단체등 모두 7명이 선정됐다.

‘우리말 사랑꾼’으로 선정된 최민호 후보는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한글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적인 품격을 더한 명품도시가 되도록 도시 내 마을과 도로, 학교와 공원 등 주요 시설 명칭을 순우리말로 제정하는 데 힘쓴 공로가 인정된 것이라고 한글문화연대는 밝혔다.

최민호 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재직시 세종시 출범준비단의 제안과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쳐 행정구역 명칭 23건을 순우리말로 제정, 도로명의 경우 위치정보까지 체계적으로 인지가 가능하도록 ‘ㄱ~ㅎ’ 등 14개 초성 자음 순으로 부여했다.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우리말의 소중함과 가치창출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우리말 사랑꾼’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8일에도 <한글학회>로부터 ‘한글나라큰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않은 바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