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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3.07 20:4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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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생화학인명구조차 도입을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구입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하반기나 내년초까지 현장에 배치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생화학인명구조차는 외부공기가 차량 내부로 들어올 수 없는 양압에 의한 외기차단장치(positive pressure system)를 구비하고 있으며 토양, 하천, 공기의 오염원을 차단하고 최악의 환경에서도 오염된 지역까지 진입, 외부영향을 받지 않고 장시간 오염물질 분석, 제독 및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는 장비이다.
또 화생방전에서 오염된 물질분석, 제독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최첨단 기능을 갖춰 화학사고 대비에 큰 역활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수인명구조차량 도입은 중앙구조대, 울산, 부산 등에 이어 국내 7번째로 도입되는 것으로 향후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비롯한 IAC 2009 대전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등에 투입돼 선진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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