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28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청원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경찰서·군부대 등 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종윤 청원군수 주재로 한미 연합전시증원 연습(KR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FE훈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윤 청원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올해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사회의 어수선한 틈을 노려 불순한 세력이 평화를 위협할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라며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민·관·군·경의 철저한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청원/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