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8일 오후 3시 증평군 회의실에서 농정심의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투·융자 계획을 심사했다.
이번 농림수산사업은 FTA협상 등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구조개선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의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과 창의에 바탕을 둔 상향식 지원체제로 신청했다.
이에 증평군에서는 25개 사업에 총 335억원을 신청받아 확정한가운데 농정심의회를 개최하여 분야별로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하고 군에서는 국·도비 예산신청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2013년 농림수산사업 소관별 신청내용은 식량·원예분야 28억400만원, 농촌개발 및 임업·산촌분야 32억원, 축산·수산분야 3억3200만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71억6400만원 등이다.
2012년도 374억원보다 39억원이 감소한 335억원을 최종확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해 농업개방화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