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 재개 박차

올해 100억원 확보… 관광사업 계획 등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2.28 19:07
  • 기자명 By.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단양수중보 건설 사업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 사업비 340억원이 정상 확보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충주호 수위 상승으로 뒤늦은 기공식을 가진 수중보 건설 공사는 지난해 말 24%의 공정률을 달성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에 들어 가 있다.

군은 올해 사업으로 지난해 이은 1차 가물막이 공사 완료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 군은 수중보 준공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유람선 환승시설, 수중보 주변 개발, 탐방코스 개발 등 수중보를 활용한 각종 관광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이 계획한 관광사업은 ▲수상레포츠타운 ▲옛 단양 뉴타운 ▲양방산 모노레일 ▲느림보 강물길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북하리 연꽃단지 ▲만천하 스카이워크 사업 등이다.

여기에, 다누리센터, 고수동굴, 도담삼봉, 별곡체육공원, 매포생태하천 등의 주요 관광지와 대형 사업이 수중보 건설사업이 준공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단양수중보 건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부대 및 주변 사업 준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수중보 건설은 한국수자원공사를 사업주체로 총 560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까지 높이 25m 길이 328m의 콘크리트 중력식 수중보를 단성면 외중방리와 적성면 하진리 사이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단양/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