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업산학협동 심의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12년 기술보급 시범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계획과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심의하고 사업비를 조기집행키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경쟁력을 높이고 위해 6개분야 32개 사업에 15억 9000만원이 투자된다. 분야별 사업비는 △인력교육분야 2개사업 5개소 2600만원 △생활개선분야 4개사업 6개소 1억 800만원 △식량작물분야 3개사업 3개소 5500만원 △소득작목분야 8개사업 27개소 4억3000만원 △기술개발분야 11개사업 6억6100만원 △특화작목분야 4개사업 17개소 3억 1000만원이 투입된다.
심의회를 주관한 이용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탈락자에게도 탈락사유를 밝혀 심의에 의혹이 없도록 하고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웰빙 농특산물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