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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3.11 20: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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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하수와 토양 오염 등 2차 오염을 우려해 매몰 처분을 반대했던 마을 주민들과 협의가 진전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3농가 대상 오리 2만2000여 마리에 대한 안락사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과 장비 등의 진입이 쉽지 않아 우선 안락사 처리만 할 계획이며 차량진입로가 확보되는 대로 매몰 작업도 시작할 것”이라며 “매몰 작업시에는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3중 비닐과 발효제 등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천안/정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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