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평생학습 기관, 단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안내지 ‘마중’이 발간됐다.
‘마중’은 군에서 이뤄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발간했으며 군민들의 욕구에 보다 현실적으로 대처하고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발간된다.
‘오는 사람을 나가서 맞음’이란 뜻을 가진 안내지 ‘마중’은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습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반가운 마음으로 학습자를 맞이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난 2009년 처음 발행을 시작해 3년이 지난 지금은, 마중이 많은 군민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이름이 됐다.
특히 이번호에는 각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40여개의 정보가 수록돼 있는 점, 그동안 평생교육기관·단체의 진천읍 집중,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을 면지역 주민들에게 정보제공과 함께 참여기회를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