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3월 한달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집중기간으로 설정학고 5일 대천중학교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활동을 시작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서, 시청,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인물을 배포하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장, 경찰서장, 시장은 물론 보령시 유관단체,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지도를 통해 학부모, 학생,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시내 중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보령시민 모두가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과 학교는 보령경찰서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3월 개학시기에 학생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을 뿌리부터 뽑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진회 구성이 신학기에 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과 학교폭력은 학교만으로는 근절될 수 없다는 분위기에서 이번 캠페인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