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중학교(이춘희)는 지난 2일 2011학년도에 이어 2012학년도에도 마중물 통장 협약식을 실시했다.
신입생들에게 경제 생활에 대한 기초적인 생활 습관 형성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목적으로 순성 농협이 신입생 개인별 계좌로 통장을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미래 생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마중물의 의미에서 올해는 통장에 개인별로 2만원씩 저축한 통장을 줬다.
마중물이란 펌프에서 물이 잘 나오지 아니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이란 뜻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제공됐다.
참고로 순성농협은 방학 및 학기 중에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제공하기도 해 지역사회 기관의 학교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실현한 바 있다.
앞으로도 순성중학교와 순성농협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활 교육의 모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