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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펼칠 것

당진시,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책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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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06 18:59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당진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징수에 역점을 뒀던 것에서 탈피해 납세자의 권리를 우선적으로 반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납부된 세금을 소중히 쓰기 위해 ‘시민이 납부한 세금을 소중히 쓰겠다’는 결의를 하고,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세금 상식을 모아 책자를 만들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납세고지서에 ‘평소 우리 시정 발전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선생님께서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세금은 당진시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는 감사의 문구를 삽입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중하게 쓸 것을 다짐하고 있다.

또, 월별 지방세 납부 안내와 취득세·재산세 등 11개 세목의 주요 내용, 지방세 감면 제도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라는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했으며, 시 홈페이지(dangjin.go.kr) 공지사항 2247번에 게시해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주민세나 재산세에 대해 사전 고지제도를 도입해 지방세법을 잘 이해하지 못해 가산세 등을 납부해야 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방세 과세 자료의 철저한 정비와 비과세나 감면제도를 사전에 파악해 시민들이 모르고 납부하는 세금이 없도록 ‘지방세 환급 제로화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에 입주한 기업의 편의를 위해 신규나 이전 법인 등에 대해 멘토링제를 운영해 입주 전부터 사업 개시까지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세무교실 운영과 여성 창업자를 위한 리더스쿨을 운영해 여성에 맞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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