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면사무소(면장 김홍수)가 마을별 릴레이 환경청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석문면사무소에 따르면 관내 곳곳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고 마을에 릴레이로 전파해 전 면민과 환경지킴이, 새마을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가 동참하는 청결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교로3리 마을을 시작으로 19개 마을이 각 기관·단체와 연계해 릴레이로 환경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청결활동 중 발생한 쓰레기는 환경과와 가곡환경의 협조로 위생매립장에 무상 반입할 계획이다.
또, 실치축제와 칠월칠석축제 등을 대비해 바다 속 쓰레기는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와 인명구조대, 당진소방서와 연계해 항·포구를 중심으로 수온이 높은 4월에서 9월 중 월 1회 이상 집중 수거일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홍수 석문면장은 “석문면 중심가인 통정리, 삼봉리 지역 주요 도로변 노면청소를 이달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전 면민이 동참하는 청결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명품 1등 석문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