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기존의 금산산림문화타운에 대한 대대적인 보완사업 추진으로 금산산림문화 타운이 새단장된다.
성인 및 유아용 워터슬라이드 2개소가 조성되는 워터파크 물놀이장이 들어서고, 주차장 및 캠핑장 환경개선, 생태학습관 시설 보완 등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계곡 청정수를 이용하는 이 시설은 한 여름 더위를 식히며 온 가족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한 휴식을 위한 주차장의 가로등도 교체되고 제3캠핑장 등의 야영데크도 보다 자연 친화력 높은 제품으로 바뀌게 된다.
또 기존 시설에 생태기능을 추가하는 생태 숲 보완사업도 추진돼 청소년과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생태학습과 2층의 전시시설이 보강작업과 더불어 고정전시물을 생동감 있는 체험시설로 바꾸고 곤충 및 동물 체험장을 새롭게 만들며, 숲생태학습장 등 주제원을 보완하고 목교, 데크, 전망대 등 목재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해 휴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산산림문화타운은 현재 2014년까지 총 100억원이 투입되는 금산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 사업이 한창이며, 주 계곡을 2개 지구로 나눠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다양하고 편안한 휴양의 장,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시킨 체험의 장을 조성하고 있다.
금산/손광우기자 kwangwoo7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