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5일과 6일 부여와 홍산에서 이용우 군수, 강영구 부여노인대학장, 김일환 홍산노인대학장, 군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입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날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년도 노인대학 강좌는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부여 노인대학, 홍산 노인대학, 임천 노인대학에서 운영하게 되며, 교육내용은 교양강좌, 건강체조, 서예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해 노인 어르신의 지적능력 향상과 함께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우 군수는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윤활유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노인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독거노인 세대 유-케어 시스템구축(2583세대/5억 4600만원)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사업 (69개소/13억 3600만원) ▲장수노인수당(1600명/6억 5100만원) ▲노인 일자리사업(683명/10억 7200만원) ▲경로당 활성화 운영비 지원(454개소/10억 9900만원) 등 236억 6000만원을 투입해 노후생활 기반마련 및 통합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