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독거노인 가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 마련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500세대를 대상으로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4월 초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무선 외출버튼을 출입문 근처에 설치하면 가정의 연기, 가스 배출 상태와 시간대별 활동량을 감지 후 전송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또 전화기형 게이트웨이를 통해 외출과 응급 호출 버튼을 활용할 수 있어 소방청 u-119 서비스의 실시간 구조·구급 서비스와 연계한 응급안전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독거노인 보호는 물론 노인 돌봄 서비스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호 사회복지과장은 “조속한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운용으로 어르신들의 재가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김기성기자 wangkim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