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이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으로 3235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서구는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5대 부문 11개추진과제 36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고 2012년 지역일자리대책 실행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중 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고 공시하는 제도로 서구는 2012년 한 해 동안 ‘지역공동체 일자리’,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등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사업과 환경·복지·교통 등 각 분야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3235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전문상담사 배치를 통한 ‘일자리상담센터’운영으로 구인·구직자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바리스타 양성교육’, ‘베이비시터 양성교육’등 계층별 맞춤형 전문실기 교육을 실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취업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대전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도 주선하는 등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만들기에 구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