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이 시내버스 승강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 증가로 심각한 교통정체 및 주민불편 증가로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은 주차위반 위주로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하고 있었으나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중인 택시 등 영업용 차량에 대해선 이동조치 등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합동단속은 구·경찰 합동단속으로 2개 조 12명의 단속 인원을 투입해시내버스 승강장 주변 등 계도 위주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고, 운전자가 없는 차량은 범칙금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교통사고가 발생될 만한 곳에 대한 강력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