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관장 안홍원) 독서문화진흥동아리 ‘여성문학 보령예지회’(회장 김은정)는 7일 오전 10시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2012년도 첫 정기모임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독서토론, ‘한여울’발간, 초청강연회, 문학기행, 회칙 개정 등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했으며, 첫 번째 독서토론 도서 선정 된 ‘마음을 리셋할 때 읽으면 좋은 71가지 어드바이스’에 대한 독후활동을 실시했다.
여성문학 보령예지회는 1985년 4월 ‘예지회(주부독서모임)’로 결성돼 1989년 ‘한여울’창간호를 발간했고, 1996년 ‘여성문학 보령예지회’로 개칭했으며, 문집발간, 학습발표회, 문학강연회, 독서토론회, 문학기행, 작가등단 등의 활발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은정 회장은 “문학과 글쓰기를 사랑하는 ‘여성문학 보령예지회’가 지역에 건전한 독서문화와 여성문학을 선도하는 주체적인 모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도서관에서는 2012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수강생을 오는 11일까지 평생교육종합정보시스템(http://www.cnall.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