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중학교(유인수 교장)는 지난 5일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부모님의 마음으로 따뜻한 ‘안아줌’행사에 참여했다.
여학생은 여선생님들이, 남학생은 남선생님들이 ‘안아줌’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처음엔 학생들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환한 미소를 가지고 선생님을 안아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여 용남중 강당인 용남관 전체가 훈훈해지고 따뜻해졌다. 교장선생님도 이 날 직접 몸소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안아주며 따뜻하게 반가워해주는 ‘안아줌’행사에 참여했다.
전교생에게 강당 입구에서 본교 교사들은 ‘안아줌’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 신뢰와 사랑의 마음을 회복해 밝고 명랑한 줄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용남인이 되고자 노력했다.
논산/김기성기자 wangkim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