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난 2009년도 실시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2012년도부터 제2라운드에 돌입함에 따라 사회적 배려 학생들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향후 2년간 지원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는 대천초, 한내초, 대천중, 대천여중 등 4개교로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인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학습지원, 심리 정서프로그램 운영, 복지지원 등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공주 서산 연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실무자 연수를 개최해 함께 사업을 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사업의 기본적 이해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내용으로 4개교 실무자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보령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교육복지사들의 학교 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연수 지원을 통해 대상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