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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4군 김영호 새누리당 후보, 국민참여경선 투명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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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07 19:25
  • 기자명 By. 김상민 기자

충북 중부4군(진천·괴산·음성·증평)새누리당 김영호(사진)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 국민참여 경선지역으로 분류하며 예비후보간의 공천을 위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심위 결정을 전적으로 받아들인다며 오는 17일 진천지역(후보연고지 배제)으로 확정된 투표소 경선에 있어, 공정한 원칙과 투명한 절차에 의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상대방 경대수 후보(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을 겨냥해, 충북도당의 직위을 이용해 경선과정에서 불미스런 일을 발생시킨다면, 군민과 새누리당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또 경대수 예비후보와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후보자 공개정책토론회를 제안한다며 경선결과에 대해선 절대 승복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돼 치러지는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경선)는 새누리당 당원 300명과 지역주민 1200명 등 전체 1500명(2대8비율)의 선거인단이 구상돼 이들 2명의 예비후보 중 최종 당선자가 결정된다.

한편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날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세곳(청주흥덕을, 보은옥천영동, 음성진천괴산증평) 모두 오는 17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자가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당원선거인단 300명은 지난 5일 현재 책임당원으로 등재된 당원중 150명을 중앙당 조직국에서 무작위로 선출하며, 나머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을 묶어 무작위로 150명을 선출하게 된다.

일반국민선거인단은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팀에서 공인된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해 전화모집방식으로 선출하게 된다.

단 최종 모집한 국민선거인단의 수가 만일 1200명 미만일 경우, 당원선거인단의 수와 국민선거인단의 수가 2대8의 비율이 되도록 당원선거인단을 축소 조정한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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