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간부공무원들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갖는다.
시는 사무관(5급)이상 간부공무원 114명을 대상으로 9일과 오는 10일 양일간 동남구 유량동 소재 교보생명 연수시설인 계성원에서 부하직원들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위해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근 경쟁도시의 부상과 외부환경의 도전을 극복하고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마인드 함양과 역할 재정립을 위한 간부공무원들의 위크숍을 실시하게 된 것.
교육일정은 9일 오후 5시 입소를 시작으로 저녁 10시까지 교육, 다음날 오후 1시 귀가로 혁신을 위한 신뢰 형성, 소통의 리더십, 합리적 의사결정, 부서장의 역할 재정립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받는다.
워크숍은 교육성과 제고를 위해 타 공공기관으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기관 위탁으로 진행되며, 시장과의 진솔한 대화, 직원이 상사에게 하고 싶은 말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간부공무원과 부하직원이 한층 더 가까워져 한마음으로 우리시를 이끌어 가게 할 것으로 본다”며 “ 신뢰와 소통은 세계 일류도시를 향한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