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32회 금산인삼축제 공식포스터가 옛 목판화 기법으로 인삼을 개성 넘치게 표현한 작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9개사 디자인 전문업체에서 16점의 작품을 응모했으며 경합을 벌인 결과 JU애드 작품이 최종 낙점 받았으며, 인삼재배의 최적지인 금산의 청정 토질에서 자라나는 인삼을 개성 넘치는 옛 목판화 기법으로 금산인삼축제의 전통성과 상징적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금산인삼축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올해에는 많이 출품돼 심사가 어느 해보다 어려웠다는 평이다.
군은 포스터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세계 각 국으로 배부하고 본격적인 해외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또 전국 택배상품에 축제스티커를 부착하는 홍보 및 전국 명산 주요 등산로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게릴라 홍보 등에 포스터 기본 디자인을 바로 적용해 축제홍보에 첫 시동을 걸 계획이다.
금산/손광우기자 kwangwoo7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