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유휴인력을 공익적 환경감시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읍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으로 지역사정에 밝으신 어르신 12명을 위주로 한 실버환경봉사단 위촉식을 지난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들에게 공익적 활동으로 환경감시활동 일거리 제공함으로써 자긍심 부여와 보람된 삶의 기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오염원행위 감시 및 신고활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공장매연·폐수배출, 쓰레기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감시 등 전반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관계자는 “실버환경감시원제도는 청정환경을 보전하고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은 일거리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자율감시를 통한 환경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 kwangwoo7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