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배움터 서산성봉학교(교장 이재호) 전공과 교사와 이재호 교장은 지난 7일 2012학년도 성봉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협약체결을 위해 두리마을 사업장과 서산시 보호 작업장을 방문했다.

올해 성봉학교에 승진발령 받아 새로 부임한 이재호 교장은 전공과 교사들과 함께 두리마을 사업장과 서산시 보호작업장의 내부 시설을 관심있게 둘러보고 성봉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게 될 지 세심하게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봉학교 이영옥 교사는 두리마을 사업장에서는 화장지, 수도배관 등의 작업이 이뤄지는데 학생들의 작업능력에 따라 현재 전공과 1, 2학년 학생 중 소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서산시 보호 작업장에는 오는 14일부터 전공과 1학년 학생들이 파견돼 종이컵 생산, 안전모 조립 등의 작업을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봉학교 이재호 교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수칙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작업장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