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댄스연습실·체육활동실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원
천안시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와 문화활동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동남구 문화동 101-2번지 옛 천안경찰서 부지(3602㎡)에 총사업비 80억원(국비 28억원, 도비 8억원 포함)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400㎡ 규모로 건립중인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공사가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3월 착공한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 및 심리치료를 통하여 건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요람으로 건립하고 있으며,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을 비롯, 청소년 도서관, 동아리 연습실, 창작공방실, 분임토의실, 청소년상담센터 등이 들어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
하게 된다.
현재 조경, 내부시설공사 등을 남겨놓고 90%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현대적 스타일의 최첨단 건축물로 조성, 천안지역 최대의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되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수련활동 및 문화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