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회장 이홍섭)는 3농 혁신의 주체적인 역할인 농업경영인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공감확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주문진 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첫째 날에 한국생산성본부 유희성 강사의 FTA시대를 대비하는 농업인의 역할 교육과 아산시 농업발전방향에 대한 복기왕 시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둘째 날에는 강릉시 딸기재배농가와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는 등 강원도 지역 농업발전현황과 지역특화품목육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복기왕 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을 흘려온 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농업의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아산농업의 활력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농업의 핵심주체인력으로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 확립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으며 농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