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사업 386억원 예산반영 건의
이종배 충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9일 환경부를 방문 지원을 요청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달 국토해양부 방문에 이어 이날 환경부를 방문 윤종수 차관을 만나 충주지역이 중부내륙권의 성장거점도시로 발전할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윤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관련 국비 122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내년 음식물 폐수 해양배출 금지와 관련 음폐수의 안정적 처리와 악취로 인한 민원 해소를 위해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사업에 14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동지역 하수관거정비사업 70억원, 충주하수처리장 개량사업 75억원 등 환경부 소관 모두 9개 사업에 386억원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예산확보에 어려움은 많지만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문제사업은 시장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인적자원 인프라를 활용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