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주간운동이 어려운 비만(BMI 25이상)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회원모집은 보건소에서 12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접수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9까지 총13주, 월, 수, 금 주3회,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다.
운영방법은 접수 시 체력측정과 혈압, 혈당 등을 측정 후 운동장비 이용방법과 올바른 운동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동처방사의 개인 맞춤형 운동지도와 자유운동으로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통합보건서비스와 연계로 비만군, 건강위험군, 질환관리군으로 분류 관리해 지속적으로 건강과 영양상담, 운동지도 등 건강 체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비만 만성질환자가 체계적으로 건강생활실천사항을 습득해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