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순수한 목소리로, 유럽최정상의 합창단으로 인정 받고있는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4월 19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청양공연은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2만원), S석(1만5000원)으로, 티켓예매는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w.art.cheongyang.go.kr), 인터파크, 문예회관 사무실에서 예매할 수 있다.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프레오브라제니에)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지난 1961년 러시아 문화성이 후원해 국가 합창단 창립운동의 일환으로 창단된 최초의 합창단이다.
이후 지휘자 미하일 스라브킨이 음악감독으로 합창단을 이끌며 러시아 전 지역과 독일, 폴란드, 네덜란드, 미국, 이스라엘 등 전 세계 합창 콩쿠르과 페스티발에 참여해 그랑프리를 수상한 최고의 합창단으로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 합창단의 단원들은 성악과 음악사, 피아노와 화성악 등의 모든 과목을 교육받아 러시아의 우수한 음악학교를 졸업한 뒤 교수와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 합창단은 러시아 최고의 홀에서 수백회 공연을 하고 있으며 전 소련 연방과 러시아 국가행사에 전적으로 초청돼 공연을 벌이고 있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과 러시아전통음악, 러시아작곡가들의 음악세계와 현대합창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모스크바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8년 전국 10개 도시에서 첫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입장권에는 ‘5천원권 청양사랑상품권’이 포함돼 있어 입장권을 제시하면 상품권으로 무료 교환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w.art.cheongyang.go.kr) 또는 전화 041-940-2730으로 하면 된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