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초등학교(교장 가종훈)는 학생들의 분주한 움직임으로 새학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일 시업식을 시작으로 3일은 스포츠교실과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활동으로, 일주일을 시작하는 5일부터는 영어, 중국어 등 회화영역, 비올라 플롯 등 음악 영역, 축구, 배드민턴, 수영의 체육 영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방과후교실의 개강으로 더욱 활기찬 모습이다.
원북초 학생들은 부모님과 상의해 결정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감성을 키우기 위해, 또는 학력 신장을 위해,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자칫 컴퓨터 게임과 텔레비전에 빠지기 쉬운 시기이지만 자신의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도 뿐만 아니라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지·덕·체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원북초등학교의 끊임없는 노력과 더욱 알찬 교육을 위한 교직원들의 열의가 빛을 발할 그 날을 그려본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