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서 태안도서관장은 태안지역의 평생교육네트워크 구성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였다.
또한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관련 사업에 대하여 그동안의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누면서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추진 및 홍보, 강사D/B의 공유,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등 다양한 의견을 협의했다.
태안지역 평생교육네트워크기관은 태안도서관, 태안군, 태안교육청, 농업기술센터, 태안문화원, 청소년지원센터, 안면도서관, 노인복지회관 등의 8개 기관으로 앞으로 관련기관의 긴밀한 정보교류 및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안은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특히 지역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태안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군과 교육청이 함께 하는 분위기 속에 평생교육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오창근 교육장은 평생교육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고품격의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태안/장영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