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중학교(교장 정정호)는 지난 12일 흡연예방 금연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오전 8시 30분 소향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학생 건강 증진 도모하고, 흡연으로 유발되는 각종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해 청정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 흡연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만리포 중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몸에 백해무익한 흡연을 앞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선서와 함께 전교생 모두 서약서에 서명했다.
3학년 이윤정 학생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연기없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다. 선생님들도 건강을 생각하셔서 같이 금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교사는 “흡연예방 금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정신과 육체로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