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통합민주당 대전 서 갑)이 14일 (사)한국발전연구원으로부터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대전이전 추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은 충남 태안에서 대전 서구 관저동으로 2014년까지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발전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화력발전 R&D 활성화 등 한국발전연구원의 역할을 강화시킬 수 있다”며 “무엇보다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에 연수타운이 들어오면 주변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발전연구원 강재권 원장은 “박병석 의원은 발전5사에서 추진한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대전건립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에 본 원의 교직원 및 발전산업 관계자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발전연구원은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의 대전시 이전에 대해 “대전의 광광자원을 활용한 컨벤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발전연구원은 대전 유치 파급효과와 관련 ▲생산파급효과 1642억원 ▲고용파급효과 889명 ▲부가가치파급효과 726억원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