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양대 김경한 교수가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국내외 사례 비교분석’과 우송대 박종진 교수가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지속가능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푸드&와인 페스티벌 전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혜천대 변상록 교수의 진행으로 한남대 이준재 교수, 우송정보대 장인식 교수, 배재대 정강환 교수, 김준철 한국와인협회장, 박찬준 와인칼럼니스트, 이강혁 대전시 관광산업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오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동안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한빛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세계적 관광 트렌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푸드와 와인’이라는 소재를 선점해 국제 표준의 대표 명품축제로서 개발·육성코자 하고 있는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의 역점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푸드&와인(전통주) 전시홍보관과 푸드 프린지 페스티벌, 푸드&와인 콘서트, 푸드&와인 스쿨, 제8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국제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이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와 더불어 오는 5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WACS(세계조리사대회) 행사를 통해 푸드와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대전의 새로운 문화관광축제로서 대전을 명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심무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