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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3.19 19: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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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인터넷 쇼핑몰 ‘굿뜨래장터’개장과 ‘G-마켓’ 입점을 기념하고, 스포츠를 통한 부여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선한 봄바람과 함께 펼쳐진 이날 인라인 대회는 21㎞스피드, 21㎞ 피트니스, 21㎞ 장년부, 7㎞ 피트니스 등 4개종목으로 전국의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백제역사문화관을 중심으로 펼쳐진 인라인 코스는 차량통제가 용이하고 도로면이 매끄러우며, 주변 경관과 백제역사재현단지가 어우러져 인라인 코스로는 제격이라는 평이다.
군은 그동안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경기장과 주변을 정비하고,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무원과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행사당일 대회장 안내와 교통통제, 급수지원, 농산물 직거래도우미, 관광안내, 환경정리 등 완벽한 행사진행을 도왔다.
행사장 특설무대 주변에 설치된 굿뜨래 직거래 장터에서는 방울토마토, 딸기, 밤 등 부여의 농특산품이 전시·판매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직거래장터 가입신청도 받아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영인(서울·남·40)씨는 “3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부여소개를 보고 찾아왔다 들렀다”며 “역사문화도시에서 백제문화유적과 박물관을 둘러보고, 맛좋은 농특산물도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굿뜨래투어배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를 계기로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2007년 전국(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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