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는 복지 서비스 제공 대상에 따라 행복나눔팀, 사랑나눔팀, 문화나눔팀, 둥지나눔팀으로 구성됐다.
행복나눔팀은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밑반찬 제공 및 김장담그기, 이·미용 서비스, 생일상 차려 드리기 등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에 보탬이 돼 왔다.
한편 사랑나눔팀은 지난해 7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가정 아동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바다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갖는 등 저소득층 아동과 훈훈한 정을 나눠왔다.
또한 둥지나눔팀은 열악한 주거상태에 처해있는 저소득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분기별,집수리 지원에 나서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했다.
문화나눔팀은 수시로 다소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자녀에게 영화 및 연극 문화시설 관람 등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양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 230가구에 쌀(46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지난 2월에는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서면 원두리 최소제 할머니께 화재복구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후원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천/신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