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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3.19 19: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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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관내 중소기업인 (주)유니플라텍(대표 강석환)이 19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의 시브테크노마쉬(대표 샤프로프 세르게이)사와 자체개발한 발열필름 1년 계약분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시베리아지역 독점대리점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을 성과는 노보시비르스크 대전상품전시장에 상품을 전시하면서 물꼬를 트기 시작, 노보시비르스크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켓팅을 벌인 결과 수출계약과 독점권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플라텍은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면상발열체 제조기술을 응용, 초강도의 플라스틱, 금속 등 신소재를 개발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히팅시스템 면상 발열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최근 해외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생산제품으로는 원재료인 발열필름과 이를 활용한 벽걸이형 난방기, 보온점퍼, 발찜질기 등의 다양한 응용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지난 1993년 설립 이래 뛰어난 기술력으로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ISO9001인증, KOTRA 선정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일본안전규격(PSE) 획득, 전기용품 안전인증 획득(산업기술시험원), 러시아안전인증(GOST) 획득, 중국안전인증(CQ)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한 러시아 시브테크노마쉬사는 지난1996년 설립된 보일러전문생산기업으로 300여명의 직원과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노보시비르스크시 마크를 획득하고 러시아 비즈니스아카데미 Darin수상, 유럽 Standard 인증, 유럽피언 품질인증(Grand-Prix) 등을 갖고 있는 시베리아 지역내 중견업체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의 대전상품 및 기술전시장은 지난 2004년 11월 문을 열어 현재 20개 지역기업이 상품 및 카다로그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현재전문상담요원이 상주해 수출상담을 벌여 현재까지 총64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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