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완선 부여경찰서 서장은 지난 19일 부여여고 강당에서 교사 학생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홍 서장은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는 배경과, 학교폭력 사례 중심으로 학교폭력 유형, 피해신고 요령 등에 대해 동영상의 자료 등을 활용 대화 및 퀴즈 형식으로 전달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특히, 자진신고기간 운영도 홍보해 학생들이 보복이 두려워 피해사실을 알리지 않고, 신고를 해도 학교나 경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불신해소와 경찰은 신고 이후 기계적인 사법처리, 학교측도 학생간의 해결 위주로 외부 노출을 꺼리고 미온적인 대처하는 경향이 조기해결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