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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쌀 톱브랜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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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20 18: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원군은 FTA 협상 등으로 쌀수입 개방에서도 이길 수 있는 맛좋은쌀, 기능성쌀 생산을 위해 친환경 Bio농업에 필요한 자재와 시설 등을 지원, 쌀산업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청원생명쌀은 전국 쌀 품평회 3년연속대상과 소비자단체가 선정하는 LOVE米 3회 수상으로 전국 톱 브랜드에 올랐다.

그러나 군은 전국 톱 브랜드의 명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금까지 실시해오던 관행농법에서 GAP인증 이상의 친환경농법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객토, 녹비작물, 볏짚시용을 의무화 했다.

또 유기질 20%와 미량요소가 함유된 친환경 맞춤형비료 3,933톤과 오창, 남이, 현도, 부용면 청원생명쌀 계약재배지에는 완효성 유기질액상비료 903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렁이농법으로 GAP인증 농법을 추진하고 일반지역에는 질소질 함량 축소 및 시비량을 감소시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맞춤형 비료를 단보당 2.5포대(20Kg기준)로 낮추어 공급함에 따라 시비량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청원생명쌀 재배지에는 미량요소비료를 지원하게 되며, 친환경쌀 재배 희망농가에는 유기질비료와 토양미생물제제 752톤과 왕우렁이 종패 51톤을 지원 공급해 유기농인증 단계까지 높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군은 농촌 인력의 부족으로 농가들이 상토제조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년도 처음으로 못자리용 상토를지원신청 농가에 16만 5천포를 공급, 농가들의 어려움 해소와 농가소득을 보전해 소득증대를 도모키로 했다.

또 군은 농가인구의 고령화로 소규모 개별육묘 재배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못자리뱅크사업에 4억 6,800만원을 투자해 4개소의 육묘장을 설치노령화에 따른 영농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노력절감형 육묘상자를 55만개를 구입 공급해 농가의 자재 구입비 및 노동력 절감과 부직포, 마대 등 피복 후 육묘상자 설치에 따른 육묘실패 및 노동력 부담요인도 해소하게 된다.

병해충방제 작업시 농약접촉으로 인한 피부장애 등 농약안전사고 예방으로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제복, 개량마스크 등 2,900셋트를 구입 쌀 전업농가와 영농규모가 큰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이달말까지 친환경 농약통 지원, 못자리 뱅크에 상토를 지원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청원/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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