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사업 물꼬

농어촌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통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3.21 19:00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사업 구상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예산군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및 안전한 영농을 위해 추진하는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사업이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21일,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서 적극 추진해온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사업이 2012년도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통과 됐다고 밝혔다.

예당저수지는 충남도 예산군 삽교천 상류에 위치한 유역면적 3만7360ha, 관개면적 6917ha, 총저수량 4710만㎥로 국내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가장 큰 저수지이다.

지난 1964년 준공 이후 철저한 시설관리와 보수·보강사업 등을 시행해 그동안 재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해 왔으나, 2010년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가능 최대 홍수량 PMF(1일 676㎜ 적용)을 적용 할 경우 홍수방어능력이 미흡(E등급)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앞으로 예상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량 증가에도 안전하게 대비 할 수 있도록 물넘이 확장사업이 시급을 요하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예당저수지의 물넘이 확장을 통한 홍수배제능력 확보와 노후시설물 보수보강 및 홍수조절능력 제고, 지진대비 제체보강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을 높이고 저수지 상·하류 지역과 삽교호 유역의 재해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안치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업계획실장은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1076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2013년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재해 예방 도모에 최선을 다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