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이 11개의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2일 대전시당은 오후 2시, 시당사에서 권선택 대전시당 위원장과 임영호(동구), 이재선(서구을), 송종환(서구갑), 송석찬(유성구), 이현(대덕구) 등 총선 예비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선진당은 대전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유치에 앞장 △도청이전 부지에 도청사 완전철거 후 복합문화비즈니스 타운을 조성 △대전·충청권 지방은행을 설립하고, 대전의 위상을 키우기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추진 △대전·세종시 상생발전을 위한 국가지원을 이끌고 △충청권 철도망·도시철도 2호선을 차질 없이 지원 △‘대전과학영재학교’, ‘효 문화진흥원’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대전의 뿌리 원도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 △바른 교육을 통해 대전정신을 바로 세우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 만들기 △영세상인을 보호하고, 골목상권을 지킬 것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권선택 시당 위원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후보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