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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한미FTA 다시 고치는데 최선”

충북 중부4군 정범구 민주통합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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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22 18:35
  • 기자명 By. 특별취재반

야권단일 후보 경선을 거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단일 후보로 나선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는 “4·11 총선에서 승리해, 오는 12월에는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라는 역사적인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명박 정권하에서 체결된 불평등한 한미FTA를 국익과 농민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다시 고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약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폐기후 재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지역적으로 중부4군의 통합적인 발전과 지역SOC 확충, 군별 특화된 전략산업의 육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의 좋은 일자리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 당 공천이 확정됐다. 18대에 이어 19대 재선에 임하는 각오는?

중부4군 군민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다는 지난 선거의 약속을 지키고, 중부4군의 통합발전, 행복한 발전을 위해 19대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중부4군과 함께, 대한민국 99% 국민과 함께 ‘불법과 탈법’, ‘반칙과 비리’, ‘무능과 불통’의 이명박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정권교체하라는 국민의 역사적인 명령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국민은 보편적 복지, 경제민주화를 통해 함께 잘사는 국가를 원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은 1% 특권층과 재벌중심의 토건세력 대변자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통해 99%가 행복한 나라를 원하는 것이고, 이는 바로 국민의 생각, 국민의 뜻인 시대정신입니다.

◆ 지역 핵심현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면?

지역의 핵심현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중부4군 발전입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관련기업 유치, 중부4군 각 군의 특성에 맞는 산업체 유치 그리고 이들이 우리지역에 올 수 있도록 하는 SOC 기반시설과 교육·문화 환경 개선입니다.

◆ 중부4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수도권 규제 완화로 서울과 수도권만 잘 살겠다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강력히 맞서 싸워야 합니다. 국토균형발전,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합니다.

아울러 중부4군이 소모적인 통합의 논쟁에서 벗어나 공동의 발전, 통합의 발전 전략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웃고, 함께 슬퍼하면서 늘 여러분 곁을 지켰습니다. 저를 믿어주고 제가 여러분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4·11 총선에서 1% 특권층만을 대변하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해, 우리 자식들에게 살만한 대한민국, 보다 발전된 중부4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저와 함께 해 주십시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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