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과 가수 YB가 대전을 찾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개막하는 오는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유성 주요 호텔 온천 사우나 요금이 40% 할인된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로 유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성 온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 기간 중 4일간 온천 요금을 할인하기로 유성관광진흥협의회(회장 전채구)와 협의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온천 요금 할인은 온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온천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온천대축제의 본래 목적을 살리고 유성 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유성관광진흥협의회 소속 8개 일반·관광호텔은 이번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기간 중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5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동안 온천 사우나·목욕요금을 40% 할인해 평소 요금보다 약 2000원이 낮은 2~3000원대에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요금할인에 참여하는 유성, 리베라, 아드리아, 경하, 계룡스파텔, 인터시티, 유진, 레전드 등 8개 호텔은 장미탕, 쑥탕, 녹차탕, 머드탕 등 건강 테마탕 이벤트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건강 테마탕은 온천수의 뛰어난 약리 작용에 식물의 추출물인 꽃잎이나 진흙 등 천연 재료를 조합해 입욕 효과를 높이는 이벤트다.
또 한국온천협회 주관의 연구용역을 실시, 유성 온천수의 우수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대내'외에 알려 침체된 온천관광산업 활성화 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축제 기간 중 해외사절단의 유성 관광 팸투어도 실시해 해외에도 유성 온천을 알릴 계획이며 온천수 플레이존, 온천수 아이스크림·물로켓 만들기, 유성 온천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온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